지난주 양평 여행에서 묵었던 남한강 전망이 아름다운 양평 호텔을 소개합니다.
저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요.
재방문을 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양평 블룸비스타입니다.
양평 블룸비스타
경기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316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 11:00
남한강을 바라보고 서 있는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입니다.
4동짜리 건물로 이루어져 있을 만큼 규모가 제법 큰 편입니다.
호텔 건물 앞에는 넓은 수변공원이 있습니다.
분수대와 인공 폭포, 인공 연못이 있어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줍니다.
수변공원 옆에는 작은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객실 건물만 삭막하게 있는 것이 아니라 야외 휴식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힐링하기에 좋습니다.
C동 1층에는 넓은 로비가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공간이 넓고 좌석수도 넉넉합니다.
카페를 뒤로하고 우선 C동 1층 프론트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이며 개별 발열체크 후 체크인할 수 있습니다.
C동 객실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C동은 가장 높은 층이 15층인데 14층 고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제가 예약한 객실은 디럭스 더블 리버뷰 객실입니다.
방 크기는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주말 기준 1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했는데 방도 넓고 기대 이상의 룸 컨디션입니다.
객실 위생관리는 철저하게 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침구는 개인적으로 편안한 편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침대 맞은편 TV 아래 선반에는 티포트와 컵, 티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선반 아래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으며 무료 생수 2병이 들어있습니다.
생수가 부족하면 복도에 있는 냉온수 정수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관 들어와서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꽤 넓은 편입니다.
샤워부스와 변기 칸이 따로 나뉘어있어 편리합니다.
샤워부스 안에 샴푸와 바디워시가 디스펜서 형태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수건은 넉넉한 편이고 세면대 아래 선반에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제공되는 어메니티로는 스킨, 로션, 빗, 샤워캡, 위생봉투가 있습니다.
치약, 칫솔, 린스, 바디로션은 따로 제공되지 않으니 챙겨 와야 합니다.
화장실 나와서 옆면에 있는 옷장에 샤워가운이 2벌 걸려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바로 객실 전망입니다.
양평 호텔로 블룸비스타를 가야 하는 이유를 꼽으라면 저는 객실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남한강 전망이라고 해야겠습니다.
바닥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통창으로 넓게 누릴 수 있는 남한강 전망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호텔 위치도 지대가 높은 편이고 앞에 큰 건물이 없어서 탁 트인 전망이 시원시원합니다.
수변공원에서 바라본 노을 사진을 남겨봅니다.
노을 맛집이기도 한 양평 리버뷰 호텔, 양평 블룸비스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던 힐링하기에 좋은 양평 호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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