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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국내여행

서울 산책하기 좋은 곳, 노들섬 나들이 (feat. 한강 야경)

by 신길동언니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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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평일 오후, 엄마와 단둘이 산책을 나갔다 왔어요.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가 지나가는 곳에 위치한 노들섬에 다녀왔습니다.

 

노들섬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을 지하철로 가려면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에서 나와 한강대교 위를 쭉 걸어가다 보면 중간에 있어요.

 

노들섬 입구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습니다.

정류장 넘버는 03-340 이에요.

 

반대편 정류장은 03-341 입니다.

 

저는 반대편 정류장에서 내려 GATE6을 통해 안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서 다리를 건넜어요.

 

노들섬

평일 오후에 와서 한가한 노들섬입니다.

휴일에 왔을 때는 이 곳에서 많이들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노들섬에는 김밥집, 피자집, 카페 등 식사와 요기를 할 만한 가게들도 입점해있어요.

 

 

 

북카페도 있었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잠시 휴업 중이었습니다.

임시 휴업이 10월 11일까지이니 현재는 운영하고 있을 거예요.

 

입구에서 한 층 아래로 내려가면 작은 정원이 가운데 있고, 각종 시설과 가게들이 입점되어 있는 건물이 있어요.

 

이마트 24 편의점도 이 층에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한 층 내려온 이 층이 1층이었어요.

 

MUSIC과 LIFE에 관련된 업체들이 많이 입점되어 있어요.

 

노들섬 층별 안내입니다.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할 거리들이 많은 복합 문화공간이었어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코로나로 잠시 임시 휴업 중인 곳도 많고 평일이어서 운영되지 않는 곳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휴일에 방문했더니 연 곳이 많더라고요.

 

노들섬 내부 운영시간11:00 ~ 22:00 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건물 바깥 한강 쪽으로 내려오면 산책길이 있습니다.

한강물을 옆에 끼고 가볍게 산책을 할 수 있어요.

노들섬은 섬 자체가 아담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비상 헬기 착륙장도 있었는데 그 앞의 전망이 탁 트여서 한강 중심에 서서 강 남쪽과 북쪽을 한 번에 볼 수 있었어요.

어찌나 넓게 트인 전망이던지 파노라마 샷으로 일부만 찍어보았어요.

 

 

 

잔디공원인 노들 마당으로 올라왔습니다.

 

따뜻한 태양이 내리쬐는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잠깐 휴식 시간도 가졌어요.

간단한 피크닉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한강을 양옆으로 넓게 볼 수 있고 여의도가 바로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잔디밭에 가만히 앉아 강물과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야외 공연장 쪽으로 올라가 보았어요.

휴일에 와보니 실제로 공연을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들섬 야경

휴일 저녁에 또 와서 노들섬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찍어보았어요.

저녁시간에 와보니 노을과 야경이 정말 손에 꼽히게 아름다운 곳입니다.

서울 야경 명소로 추천하는 노들섬입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 아쉬운 마음에 몇 장 더 찍어보는 노들섬에서의 야경사진입니다.

낮에도 아름답지만 저녁에도 또 다른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지는 노들섬이었습니다.

서울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또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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