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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맛집, 카페, 디저트

동해 어달해변 오션뷰 카페, 어쩌다 어달 카페

by 신길동언니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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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의 이번 여름휴가는 동해시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동해는 바다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오션뷰 숙소와 카페가 유명한 곳이 많은데요.

동해 여행 계획 중 동해 오션뷰 펜션으로 어쩌다 어달 펜션이 아주 유명하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저희는 해당 날짜에 객실을 예약하지 못하고 근처의 다른 펜션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바로 어제 포스팅한 동해 바다애 펜션입니다.

morinael.tistory.com/90

그 전날에 묵었던 숙소 퇴실 시간이 일러서 동해 바다애 펜션에 조금 일찍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도착해보니 바로 옆에 어쩌다 어달 펜션이 있더라고요.

숙박은 이용 못해서 아쉬웠지만 입실을 기다리는 동안 어쩌다 어달 펜션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동해 어쩌다어달 펜션 1층 카페
강원 동해시 일출로 309


동해 어쩌다어달 카페는 펜션 1층에 위치해있으며 바로 앞은 어달해변입니다.

바다 쪽으로 나있는 시원시원한 통창이 너무 멋스러운 펜션 외관입니다.

인기 펜션이라 그런지 가격대도 있는 편이고 남아있는 날짜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옆에 있는 저희가 예약한 다른 펜션 입실을 기다리다가 어쩌다 어달 1층 카페라도 이용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어쩌다어달 카페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커피와 음료, 티 메뉴가 있었고 맥주도 팔고 있었습니다.

드립 커피와 다방커피도 있었고 생과일로 만드는 스무디와 에이드 메뉴도 있었습니다.

수제 티와 유기농 잎차도 있어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도 고를 수 있는 차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에 저는 얼음 동동 미숫가루를 주문했습니다.

 

간단한 케익과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스콘, 머핀, 마카롱, 다쿠아즈, 마들렌, 각종 케이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 규모는 크지 않지만 통창이 시원하고 탁 트인 분위기를 주며 마치 휴양지에 놀러 온 것 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아기 의자도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의 고객이 이용하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 좌석입니다.

어달해변이 바로 보이는 오션뷰 전망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공사가 끝나고 날이 맑았으면 훨씬 경치가 예쁠 것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미숫가루 라떼가 나왔습니다.

커피맛도 좋고 미숫가루도 구수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귀여운 미니 테이블이 앙증맞고 라탄 조명도 느낌 있고 너무 예뻐서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모두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한 모금씩 음료를 마시며 느긋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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