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오션뷰 카페, 망상해수욕장 카페 클램

여름휴가로 다녀온 동해 여행 중 가장 아름다웠던 바다는 바로 망상해수욕장을 꼽을 것 같은데요.

장마철이었지만 이틀 정도 날이 맑았을 때 망상해수욕장 근처에 머물렀던 것을 정말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가본 동해 바다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망상해수욕장, 망상해변.

두 눈에 꼭꼭 담아두고 싶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동해 오션뷰 카페를 소개합니다.

망상해수욕장 카페 클램입니다.

 

클램 CLAM
주소: 강원 동해시 동해대로 6270-37

영업시간 07: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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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해수욕장 카페 클램

커다란 규모의 망상해변 카페 클램입니다.

망상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카페입니다.

망상해변 근처에 길게 늘어선 식당가 건물 중에 가장 규모가 큰 것 같습니다.

건물 외관이 굉장히 세련되고 멋지면서 깔끔한 요즘 감성에 딱 맞는 분위기입니다.

 

망상해수욕장 카페 클램은 베이커리도 같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였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빵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하는데요.

일부러 조식을 해결하기위해 찾은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넓은 테이블에 빵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빵과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고,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기에 좋은 빵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카페 클램 메뉴

카페 클램 메뉴판입니다.

직접 브렌딩하고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여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원두 종류도 다양하고 직접 내리는 더치커피도 있습니다.

다양한 커피메뉴와 논 커피 메뉴, 티, 스무디, 아이스크림, 빙수 등이 있습니다.

 

1층에는 실내 공간도 있고 외부 테라스 공간도 있습니다.

테라스석에서 바닷바람을 느끼며 차 한잔 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더위를 타는 남편을 위해 에어컨이 시원하게 가동되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보면 넓디넓은 광활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좌석이 많지만 공간이 넓어 서로 여유가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는 아침시간에 가서 더욱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푸른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면 통창이라 어느 곳에서도 바다가 잘 보입니다.

이날은 하늘도 맑아 바다빛깔도 매우 영롱합니다.

오션뷰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저에게는 감탄이 절로 연발되는 곳이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롤치즈 치아바타와 마늘빵, 그리고 아메리카노입니다.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랐습니다.

 

롤치즈 치아바타와 마늘빵입니다.

빵이 그야말로 겉바속촉이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간도 너무 짜거나 달지않고 딱 적당하게 맛있어서 기분 좋은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오션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맛있는 빵과 커피의 조합.

조식 메뉴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하루에 커피를 여러번 마실 수 있었다면 하루에도 몇 번이고 다시 오고 싶을 만큼 맘에 든 동해 오션뷰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