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전동거품기 후기(feat.달고나라떼)

 

오늘 리뷰할 제품은 다이소 전동 거품기 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집콕하면서 다들 한번쯤 달고나라떼 만들어보셨을것 같은데요.

저도 남편과 함께 도전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거품기도 없이 오롯이 인력으로만 시도를 해보았었는데요.

제대로된 거품기도 없었고 젓가락이랑 숟가락으로 해보았는데

결과는 역시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날 바로 다이소에 가서 구입했던 것이 바로 이 미니 전동 거품기입니다.

가격은 2000원 밖에 안하죠. 매우 저렴합니다.

 

AA사이즈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 제품입니다.

 

이렇게 옆면에 작동버튼이 있구요.

아랫부분에는 AA사이즈 건전지를 두개 넣을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제품 구매시 건전지는 따로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달고나라떼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커피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준비해주고 동일한 양의 뜨거운 물을 함께 넣습니다.

이제 전동 거품기를 작동시키면 됩니다.

 

잘못하면 엄청 튀길 수 있거든요. 깊은 유리컵에 담아서 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엄청나게 튀기는 거 보이시죠.ㅎ

 

한 1~2분 정도면 벌써 거의 완성되어 가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색깔도 점점 연해지고 있구요.

 

튀김 주의! 만드시 먼저 내용물안에 거품기를 집어넣은 상태에서 스위치를 올리세요.

 

우유를 미리 담아놓은 컵에 완성된 달고나크림을 올려줍니다.

2~3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이렇게 크리미하고 꾸덕한 느낌의 달고나크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진한 베이지색 너무 예쁘죠ㅎ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안되는 체질이어서

1인분의 양을 만들어서 남편과 함께 두 잔으로 나눠 담았습니다.

 

비어보이는 잔 위에는 죠리퐁을 올려주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거든요..!

완성된 달고나 죠리퐁 라떼 입니다.

 

미니 전동 거품기를 사용하니 참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아직은 달고나 라떼 만드는 용도 외에는 써본 적도 없지만

다음엔 머랭을 만들 때 한번 써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직접 구매하고 사용해본 개인적인 후기를 마칩니다.

 

아직은 블로그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이것저것 연습을 해보는 중입니다.

서툰 글과 구성이지만 읽어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