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청소 한번 하려고 마음먹는 것 부터가 부담스럽죠.
화장실 청소를 자주 하자니 너무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들구요.
하기 싫잖아요.. ㅜㅜ
제가 이 아이템을 만나고 나서는 화장실 청소 주기가 조금 길어졌어요.
바로 홈스타 삐까뻔쩍 이라는 제품인데요.
토일렛 스프레이 라고 하네요.
분무기 형태로 되어있어서 간편하게 뿌리고 휴지로 닦아내는 방식입니다.
다 쓴 휴지는 그대로 버리면 되니 아주 간단하죠.
제대로 세제 묻혀서 거품내고 세면대며 변기며 닦아주고 싹 물청소를 하면 물론 좋기야 하겠지만요.
오래걸리고 힘들고 허리 아프구요.. 온 바닥에 물이 흥건해지니 또 물때 끼일 걱정부터 들구요. 화장실도 습해지구요..
그렇게 자주 청소하기 힘들때는 세면대랑 변기정도는 이 제품으로 한번씩 닦아 주기만 하면 됩니다.
화장실 청소를 두 번씩 하기 힘들어서 안방 화장실은 건식으로만 사용하는데요.
처음에 건식 화장실 청소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제품입니다.
웬만하면 물이 닿이는 것을 최대한 피해보려고 하고 있었던 터라 이 제품을 쓰고 나서 화장실 청소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변기는 너무 혐오스러울 것 같아서 일단 세면대 수도꼭지 물때 청소를 보여드릴게요.
물때도 크게 보니 극혐이라 축소해서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물때가 잔뜩 낀 수도꼭지를 준비하구요, 토일렛 스프레이 삐까뻔쩍으로 칙칙 뿌려줍니다.
그 다음에는 휴지로 깔끔하게 닦아 주면 됩니다.
짠 이렇게 깔끔하게 거울같이 잘 닦여진 모습이에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리고 약간의 코팅효과 같은 게 있어서 한동안은 물이 저렇게 또르르 굴러다니고 잘 맺히지 않아요.
또 금새 물때가 끼면 속상하잖아요.
누런 물때가 잔뜩 낀 (잘 안쓰는..) 안방 화장실 세면대도 싹 닦아 놓으니 깨끗하고 기분이 좋네요.
무엇보다 냄새가 상큼한 사과향이라서 마음에 들어요.
락스냄새같은 화학적인 냄새가 났으면 영 불쾌하고 찜찜했을 것 같은데
다행히 머리도 아프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한 사과향이 나서 화장실 청소도 기분좋게 할 수 있어요.
사과향 말고도 플라워향도 있다고 하네요.
닦고 남은 휴지는 그대로 변기속에 버리면 그만이니까 정말 간편합니다.
(휴지를 많이 쓰게 되는 건 반성합니다... ㅜㅜ)
설명서에 쓰여있는 제품 효과
- 탁월한 오염 분해 및 세정효과
- 물로 헹굴필요 없는 간편 청소
- 식물유래 탈취 성분 함유로 강력 탈취
제가 구입해서 오랫동안 직접 써보고 쓰는 후기 입니다.
혹시나 저처럼 건식으로 화장실 청소할 때 고민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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