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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맛집, 카페, 디저트

신길동 맛집, 20년 전통의 춘천 닭갈비 막국수 본점

by 신길동언니 202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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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춘천 닭갈비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20년 이상된 전통 있는 맛집이라 저희 가족은 지금 위치로 이사하기 전부터도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 닭갈비 맛집입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맞은편에 있는 춘천 닭갈비 막국수 본점입니다.

지하철역으로는 도보로 아주 가까운 편은 아니지만 7호선 신풍역이 있고요.

태양의 집(썬프라자) 부근이며 KT대방지사 근처에 있습니다.

 

춘천닭갈비막국수본점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18

영업시간

월~토 11:00 ~ 23:00

일요일 13:00 ~ 23:00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정기 휴무

포장, 배달, 주차,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20년 전통이라는 글귀가 보입니다.

항상 손님이 가득 차 있는 편이고, 매장 바깥에 웨이팅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오후 1시에 오픈하니 시간을 맞춰가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 휴일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춘천닭갈비막국수 메뉴

신길동 춘천닭갈비막국수 메뉴판입니다.

닭갈비와 막국수가 메인 메뉴로 있고 볶음밥과 각종 사리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우선 닭갈비 4인분에 쫄면 사리를 추가하였습니다.

 

둥근 입식 테이블 좌석이 여러 개 마련되어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이 계신 모습입니다.

중간에 예약석으로 단체석이 마련되어있기도 합니다.

 

기본 반찬은 별로 없고 상추와 쌈장, 양파, 깍두기 그리고 동치미 국물을 개인 당 덜어먹을 수 있게 주십니다.

 

춘천닭갈비

푸짐한 양의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어느 정도 볶아진 이후에 깻잎을 같이 볶아주십니다.

항상 피크시간대에 와서인지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계속 바쁘고 여유가 없어 보입니다.

닭갈비 볶는 걸 일일이 제때에 봐주시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서 어느 정도는 스스로 볶아놓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쫄면사리

닭갈비에 깻잎까지 넣어 거의 다 볶아졌을 때쯤에 쫄면사리를 따로 가지고 와서 볶아주셨습니다.

쫄면 사리가 나올 때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매우 분주하시기 때문에 참을성을 가지고 요청을 재차 드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쫄면 사리까지 다 비벼져 볶은 후에는 이제 드시면 됩니다.

딱 춘천 닭갈비의 전통적인 맛 그대로입니다.

기본 닭갈비에는 닭갈비에 양배추, 고구마, 떡사리, 깻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 외는 추가 사리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닭갈비가 조금 남았을 때쯤 볶음밥도 시켰습니다.

볶음밥을 2인분을 시켰는데 마치 3인분과도 같은 푸짐한 양이 나왔습니다.

 

마무리로 상큼하게 물막국수까지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5명이서 닭갈비 4인분, 쫄면 사리, 볶음밥 2인분, 물 막국수 2개를 시켜서 배 터지게 잘 먹었습니다.

 

가족끼리 둥글게 모여 외식하기 좋은 신길동 춘천닭갈비막국수, 닭갈비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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