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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맛집, 카페, 디저트

코코넛 커피는 역시 콩카페, 서울 신도림에서 즐기는 베트남 커피의 맛

by 신길동언니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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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최애 커피 메뉴는 코코넛 커피입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하고서 벌써 4번째 언급하고 있는 저의 최애 커피입니다.

이미 코코넛 커피의 열풍이 불어온 지가 좀 시간이 많이 흘렀죠.

이제는 동네의 이름모를 카페에서도 코코넛 커피를 팔고 있으니 많이 대중화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을 열광하게 한 코코넛 커피는 역시 베트남의 콩카페라고 할 수 있겠죠.

너도나도 베트남 여행에서 맛있게 먹은 커피라면서 소개를 하곤 했죠.

저도 그중에 한 명이었는데요.

2년 전 드디어 한국에도 콩카페가 상륙을 하여 몇 개의 지점이 더 늘어난 상태입니다.

오늘은 신도림 디큐브 시티콩카페를 가보았습니다.

 

콩카페 신도림점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지하 2층

영업시간 11:00 ~ 21:00

테이크 아웃 전문 매장


신도림 콩카페

콩카페 신도림점신도림 디큐브 시티 백화점 지하 2층에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 전문 매장으로 따로 앉아서 마실 공간은 없고요.

보시는 바와 같이 테이블이 몇 개 있긴 하지만 오래 앉아서 쉬어갈 충분한 공간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거의 주문하고 음료를 기다릴 때 잠시 앉았다 가는 공간 정도만 마련되어 있습니다.

 

콩카페 여름 한정 메뉴

콩카페에서는 여름 한정 메뉴로 수박주스, 수박 비나카노, 코코넛 비나카노가 출시되었습니다.

충분히 새롭고 맛있어 보이지만 저의 최애 커피인 코코넛 커피 스무디를 지나칠 수가 없어 오늘도 다른 메뉴는 포기하였습니다.

 

콩카페 메뉴

컵 용량은 스몰과 톨 사이즈 두 가지로 나옵니다.

항상 코코넛 스무디 커피만 마셔서 다른 메뉴가 이토록 다양할 줄 미처 몰랐지만 콩카페 메뉴 한번 보고 가세요.

예전에 딱 한번 코코넛 카카오 스무디를 마셔본 적이 있긴 한데 역시 맛있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최애는 버릴 수가 없네요.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고 기다립니다.

 

콩카페 신도림점

규모는 작지만 특유의 콩카페 분위기를 잘 살린 인테리어가 보입니다.

 

콩카페 굿즈

콩카페에서는 굿즈로 수첩, 노트, 다이어리같은 제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콩카페 코코넛 스무디 커피

드디어 나온 콩카페 코코넛 스무디 커피입니다.

톨 사이즈에 6500원이라는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마셔야만이 비로소 베트남 여행의 추억을 고스란히 불러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다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스몰 사이즈를 먹었을 때가 더 커피맛이 진하고 깊었던 것 같습니다.

톨 사이즈로는 처음 시켜보는데 스몰 사이즈로 마셨을 때보다는 약간 커피맛이 싱거운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고소하고 달콤한 천국의 맛 같은 코코넛 커피 스무디입니다.

비싼 가격을 주고서라도 매일매일 먹고 싶은 맛 콩카페 코코넛 스무디 커피.

사람 많은 연남동, 이태원 매장뿐 아니라 신도림 디큐브 시티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콩카페 러버분들은 가까우시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저는 지난 베트남 여행 중에 콩카페 커피와 사랑을 하게 된 일개 여행객이었을 뿐이지 콩카페와는 전혀 아무런 연관도 없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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