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성비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선유도 호텔 더 스테이트 선유 호텔에서 묵은 날 저녁식사를 한 곳입니다.
더 스테이트 선유 호텔 2층에 있는 뚜스뚜스 이터리입니다.
서울 9호선 선유도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선유도 맛집으로 추천하는 선유도역 레스토랑 뚜스뚜스(TOUS TOUS)는 1층에 베이커리 카페, 그리고 2층에 식사 메뉴가 있는 레스토랑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공간이 따로 나뉘어져 있고 메뉴판도 다르고 계산도 따로 해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1층 카페가 아닌 2층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후기를 소개합니다.
뚜스뚜스 선유점
2층 뚜스뚜스 이터리 (TOUS TOUS eatery)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132 (더 스테이트 선유 호텔 2층)
조식 뷔페 - 07:00 ~ 10:00
(조식 뷔페 가격 : 성인 27000원, 소인 13000원 48개월~만 13세. 만 4세 이하 무료. VAT. 포함)
중식, 석식 레스토랑 - 11:00 ~ 22:00 (Last Order 21:30)
스낵바 - 22:00 ~ 01:00 (Last Order 24:00)
저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지만 뚜스뚜스 2층에서 조식 뷔페를 운영한다고 하고요.
밤 10시 이후로 스낵바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저는 평범한 저녁시간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해보았습니다.
더 스테이트 선유 호텔 입구의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뚜스뚜스 카페 입구입니다.
마찬가지로 선유도역 맛집으로 소문난 뚜스뚜스 베이커리 카페는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분위기가 좋고 메뉴도 다양해서 다음에 와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1층과 1.5층 정도의 복층에 좌석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오른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요.
여기서 더 보이는 계단을 통해 한 층 더 올라가면 2층 뚜스뚜스 이터리가 나옵니다.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는 뚜스뚜스 이터리는 1층 카페와는 다르게 좀 더 아늑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 뚜스뚜스 이터리 메뉴판
뚜스뚜스 이터리 메뉴판입니다.
브런치 메뉴와 애프터눈 티 세트, 메인 식사 메뉴와 커피와 음료 메뉴까지 다양합니다.
식사 메뉴에는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피자, 샐러드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유러피언 스타일의 음식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전반적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식전 빵
자리에 앉자마자 식전 빵을 가져다주셨습니다.
■ 아이스 라떼, 생맥주
이어서 아이스 카페라떼와 생맥주 한잔도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생맥주 맛도 훌륭했지만 이 아이스 라떼가 진하고 고소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뚜스뚜스 카페를 간다면 이런 맛있는 맛의 커피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레스토랑 내부를 둘러보니 저렇게 스크린에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 수제 리코타 계절과일 샐러드
먼저 나온 샐러드 메뉴인 수제 리코타 계절과일 샐러드입니다.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와 계절 과일, 그린 샐러드를 견과류와 함께 이탈리안 드레싱을 더하여 먹는 샐러드라고 합니다.
과일과 야채도 싱싱하거니와 무엇보다도 리코타 치즈가 정말 달콤하고 맛있어서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먹어 본 리코타 치즈 샐러드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1등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리코타 치즈가 달달한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구운 버섯 피자
메인 메뉴로 주문한 구운 버섯 피자입니다.
네 종류의 버섯과 고르곤졸라 치즈 크림, 말린 팽이버섯을 곁들인 피자입니다.
트러플 오일 향이 너무 고소하고 맛있는 피자였습니다.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아마 흑깨가 들어간 도우로 추정되는데, 얇고 쫄깃하면서도 끝부분은 바삭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르곤졸라 치즈 크림도 버섯 토핑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다 먹지 못한 피자는 부탁을 드리니 포장을 해주셨습니다.
더 스테이트 선유 호텔 객실 이용 고객은 10%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저는 이날 호텔 숙박을 하였기에 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명이서 갔다면 더 많은 메뉴를 시킬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고요.
이날은 여자 둘이 가서 이렇게 밖에 못 시켰지만 그 마저도 남기고 올 정도로 양도 충분했습니다.
무엇보다 호텔 레스토랑의 분위기 자체도 세련되고 좋은데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레스토랑에서 룸서비스를 조달해서인지 룸서비스 가격도 다른 호텔에 비하면 정말 합리적이었습니다.
맛과 분위기 모두 잡은 선유도역 근처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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