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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맛집, 카페, 디저트

신풍역 마라탕 마라샹궈 전문점. 신룽푸 마라탕

by 신길동언니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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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이 중독적인 중국의 향신료 마라의 인기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가장 핫했던 것 같은데 요즘도 마라탕 전문점에 가면 인기가 식지 않은 것 같아요.

갈 때마다 가게 안은 거의 손님들로 꽉 차 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요.

마라탕 전문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신룽푸 마라탕입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신룽푸 신풍점입니다.

 

주소와 영업시간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신풍로 77 (래미안 에스티움 상가 지상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30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포장 가능, 배달 가능(어플 주문), 무선 인터넷, 상가 화장실 사용(남/녀 구분)


신룽푸 신풍점

신룽푸 마라탕 신풍점은 7호선 신풍역 근처의 래미안 에스티움 상가 지상 1층에 있습니다.

 

신풍역 신룽푸

신풍역 신룽푸 마라탕의 내부 모습입니다.

좌석이 깔끔하게 마련되어있습니다.

 

신룽푸 메뉴판

신룽푸 마라탕의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으로 마라탕마라샹궈 그리고 마라반이 있고요.

마라샤오롱샤꿔바로우, 미니 전 그리고 메뉴판에는 없지만 샤오롱바오도 4 pcs에 35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제가 신룽푸의 다른 지점도 가본 적이 있는데 메뉴와 가격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다른 지점에서 미니전과 샤오룽바오를 못 봤던 것 같고 꿔바로우도 사이즈가 따로 없었습니다.

 

마라탕 주문방법

마라탕 주문 방법입니다.

마라탕뿐 아니라 마라샹궈, 마라반 또한 같습니다.

샐러드 바에 가서 집게를 이용해 재료를 취향대로 보울에 담습니다.

카운터에서 메뉴(마라탕/마라샹궈/마라반)를 선택하고 마라탕의 경우 매운 단계를 선택합니다.

(마라샹궈와 마라반은 단계 선택이 없습니다.)

양고기나 소고기는 취향에 맞게 추가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됩니다.

중량에 따라 시키시면 됩니다. (100g당 3000원)

무게 측정 후 계산을 먼저 하고 기다리면 끝입니다.

 

마라탕과 마라샹궈, 마라반은 메뉴에 따라 같은 중량이라도 가격이 다릅니다.

또한 메뉴별로 최소 주문 금액이 정해져있으니 중량 측정 후 최소 주문 금액이상 중량이 나오지 않으면 재료를 조금 더 추가해줍니다.

마라탕 100g당 2000원 - 최소 주문 금액 7000원 이상
마라샹궈 100g당 3000원 - 최소 주문 금액 12000원 이상
마라반 100g당 2400원 - 최소 주문 금액 8000원 이상

꼬치류는 개당 1000원 가격으로 따로 계산합니다.

 

신룽푸 마라탕 셀프코너

신룽푸 신풍역점 셀프코너입니다.

이 곳에 가서 옆에 있는 보울과 집게를 가져와서 원하시는 만큼 재료를 담아가시면 됩니다.

신선한 야채, 버섯류와 면 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몇 번 가보니까 두부면과 각종 면 종류가 가장 맛있어서 면 위주로 담았습니다.

마라샹궈로 주문을 했고요.

꿔바로우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신룽푸 마라샹궈

주문 후 직접 가져다 주신 마라샹궈입니다.

마라샹궈는 볶음이고 마라반은 비빔입니다.

저는 아직 마라반은 안 먹어 보고 마라탕은 먹어보았는데요.

마라탕도 사골육수가 들어가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먹고 나면 가장 기억나는 건 마라샹궈입니다.

맵기 조절을 따로 할 수가 없는데 딱 맛있는 매운맛으로 나와서 좋아요.

 

신룽푸 꿔바로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신룽푸의 꿔바로우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쫀득한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어떤 날은 이 꿔바로우를 먹기 위해 이 곳으로 올 때도 있을 정도예요.

 

신룽푸 마라탕은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가게 안에 저희 빼고 중국인이나 교포 같은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현지인이 인정하는 맛인가 봅니다.

 

신룽푸 마라탕은 제가 다른 지점도 가보았지만 메뉴와 가격이 살짝 다르기도 하였고, 공깃밥을 무료로 제공하는 곳도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신룽푸 신풍점에서는 공깃밥을 무료로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따로 추가 요금을 내고 주문하셔야 합니다.

그게 조금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꿔바로우가 너무 맛있어서 저는 이 지점으로 가고 있어요.

 

신풍역 맛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신룽푸 마라탕의 마라샹궈와 꿔바로우를 강력 추천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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