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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국내여행

아기랑 파주 가볼 만한 곳, 파주 콰트로박스 미디어 아트 체험

by 신길동언니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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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가족 나들이를 하러 근교 아기와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파주 아기랑 가볼 만한 곳, 콰트로박스를 방문하였습니다.

파주 콰트로박스는 미디어 아트 전시 공간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곳으로 전시 공간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네이버 예매를 하면 1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24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 입장입니다. (서류 지참)

온라인 입장권 구매 시 키오스크에서 영수증을 출력한 후 카운터 직원에게 보여드리면 입장 티켓(팔찌)으로 교환해 줍니다.

무인 보관함도 있는데 작은 칸은 2000원, 큰 칸은 3000원입니다.
자차로 오셨다면 차에 보관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입장은 카운터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1관 입구로 들어갑니다.

몇 가지 컨셉으로 바뀌며 공간 전체가 미디어 아트로 채워져 있어요.
넓고 뻥 뚫린 공간이라 아기가 뛰어다니며 좋아했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환상적인 컬러와 빛 그리고 음악까지 어우러져 마치 우주 또는 이상한 나라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다음은 자그마한 방 두 개가 있어요.
마주 보는 두 벽면이 거울로 되어있는 거울방이에요.
재미있는 사진을 찍기에 좋아요.

그 옆에는 직접 그린 그림을 화면으로 띄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색칠할 줄 아는 아이들이 오면 더 재미있어할 것 같아요.

그 옆에는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화면에 띄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아이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면 좋아하겠죠🙂

픽셀 아트 공간에서는 직접 화면의 픽셀을 터치하여 컬러를 바꿀 수 있어요.

화면 없이 사진 찍기 좋은 공간.
중간에 앉아 쉴 수 있는 평상인 줄 알았는데 이 또한 미디어 아트 공간이었어요.
만지면 오브제들이 움직인답니다.

한 층 내려오면 2관이 시작됩니다.
마치 오락기 같은 바닥 화면은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팡팡 터지는 딸기 케이크도 재미있답니다.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이 재미나게 뛰어놀 수 있어요.

중앙에는 커다란 볼풀장이 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고 아기가 너무 좋아한 곳이에요.
마치 파도가 치는 바닷가 같은 분위기예요.
이곳에서 아기와 한참 놀기 좋았어요.

캐릭터들이 담긴 모니터가 있는 방,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면 화면이 변하는 방도 있어요.

카드게임 방은 공간이 넓었어요.
돌아다니면서 카드를 뒤집고 놀아요.

마지막은 그네가 있는 포토존으로 마무리됩니다.


수유실, 기저귀 갈이대

수유실은 2관 (1층) 볼풀장 옆에 있습니다.
기저귀 갈이대가 있어요.


베이커리 카페

1층에 베이커리 카페도 있어요.
영롱한 빛이 감도는 넓은 공간이에요.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해요.

메뉴판입니다.

커피와 빵 몇 가지를 주문했는데 빵이 정말 맛있었어요.

아기의자도 있어요.
매장 구석에 있어서 처음에는 못 찾았는데 있으니 염려 마세요.

각종 굿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조금 비싼 느낌이 들긴 하지만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아요.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아기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고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는 곳이에요.
저희 가족은 나름대로 만족했던 나들이였답니다🙂

https://place.map.kakao.com/m/1902635506

콰트로박스

경기 파주시 교하로 404 1,2층 (동패동 273-5)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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