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소나시 푸드 스트리트 (소나시 야시장) 후기와 맛집 추천

베스트 웨스턴 푸꾸옥에 머무는 2박의 일정동안 이틀의 저녁식사 일정 모두 소나시 야시장에서 하게 되었는데요.
첫 째날 다녀온 소나시 야시장 맛집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 날도 또 가게 되었습니다.

푸꾸옥 푸드 스트리트 소나시 나이트 마켓입니다.
즈엉동 야시장의 정신없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좀 더 차분하고 정돈되어있고 감성적인 노천 포장마차 분위기에요.

저녁에 바람도 솔솔 불고 야외인데 덥지도 않고 시원했어요.
지나다니면 메뉴판을 보여주며 호객행위들을 하시지만 즈엉동 야시장의 땅콩가게 보다는 덜 부담스러웠어요.
여러 호객행위를 당하던 중 하늘색 옷을 입은 분이 와서 10프로 할인을 해주겠다며 명함을 한 장 주셨어요.

봉 비비큐 입니다.
왠지 느낌이 좋아서 쿠폰을 들고 갔어요.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십니다.

볶음밥, 국수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해산물 요리들이 메뉴로 있어요.

저희는 타마린드 소스 새우와 구운 오징어를 하프킬로 500g 주문했어요.
오 맛있어요 맛집 인정 👍

간식 메뉴로 삼겹살 볶음이 있어서 같이 주문했는데 간식 수준이 아니에요.
정갈한 맛있는 요리로 나옵니다.
이 메뉴도 굿

맥주 계속 시키고 맛있게 먹고 있는데 곧이어 서비스라며 모닝글로리 볶음과 생망고를 컷팅해서 주시지 않겠어요?
근데 이 서비스가 정말 JMT
돈 주고 다른 식당에서 사 먹은 모닝글로리보다 훨씬 맛있어요.
생망고는 말해 뭐해..
안 그래도 옆에 망고 컷팅해주는 과일가게에서 포장해 가려고 했는데 망고를 두 접시나 주시는 거에요.
정말 너무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감사한 마음에 두 번째 망고 접시도 해치웠습니다.

메뉴 세 가지 시키고 맥주 몇 캔 시켰는데 61만동 나왔습니다.
이렇게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고 후식까지 챙겨 받아먹었는데 가격도 괜찮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다음 날 또 봉비비큐에 가기로 합니다🤭

오늘은 요녀석을 메인 메뉴로 정했어요.
엄청 크고 묵직한 랍스터입니다.

서브메뉴로 구운 닭날개와 양파 기름으로 구운 가리비를 주문했어요.
닭날개는 가격만큼 양이 적고 쏘쏘 했지만 가리비는 정말 맛있었어요.

메인 메뉴 갈릭 랍스터가 웅장하게 등장했어요.
소스에 찍어먹는 식빵도 같이 나와요.

와,, 살이 진짜 꽉 들어차있는 랍스터입니다.
역시 맛있어요.
한 마리 랍스터를 갈릭 반 바베큐 반 주문할 수 있었는데 반반으로 할 걸 그랬어요.
소스가 정말 맛있긴 하지만 계속 먹기엔 짜긴 짜요😅
다음이라는 기회가 생긴다면 저는 반반으로

오늘도 망고를 서비스로 받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갈릭 랍스터 한 마리, 양파 기름 가리비, 구운 닭날개와 맥주 4캔, 소주 1병 이렇게 총 주문했고요.
피크타임 카페에서 찾은 5% 할인 쿠폰을 제시했으나 필요 없다고 하시며 10% 할인을 어찌저찌 해주시더니 187만9
천동이 나왔어요.
랍스터 한 마리가 아마 160만동 정도 되었어요.

여기에 옆집 과일가게에서 망고스틴 1kg를 서비스라며 챙겨와 주셨어요.
망고스틴 최고...👍
자꾸 과일 서비스를 주시는 바람에 근처 과일가게들이 장사가 안될 듯..😅
원래 과일 사서 포장해가려고 했었거든요.

https://maps.app.goo.gl/jPM5Ac9mw11anuQk8

BôngBBQ seafood Phú Quốc · 4XJM+MG3, Đường Bào,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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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맞은 편에 있는 스시푸드, 과일가게입니다.
스무디, 쥬스도 바로 만들어 주고 생 과일도 컷팅해서 포장해갈 수 있어요.
여기서 사 먹은 망고 스무디 최고 👍
다른 카페에서 비싸게 주고 먹은 망고 스무디보다 훨씬 맛있고 생망고의 맛이 물씬 느껴져요.

여기서 용과도 컷팅해 갔는데 먹기 편하게 컷팅 바로 해서 포장해주시고 정말 맛있어요.
다음 날 또 가려고 했는데 봉비비큐에서 배부르게 먹고 과일 서비스를 많이 받아서 결국 못갔다는 슬픈 이야기...

https://maps.app.goo.gl/4X5bBobPfAUKYy919

Shushi Food · Khu ẩm thực chợ đêm, bãi trường,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