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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맛집, 카페, 디저트

핵꿀맛 가성비 이마트 빵, 이마트 생크림크로와상.

by 신길동언니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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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날이 개어 산책을 할 겸 남편과 둘이서 이마트를 다녀왔습니다.

버스 정류장으로 4정거장, 도보로 3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이마트가 있는데요.

요즘은 산책을 할 때 무작정 공원안을 빙빙 도는 것보다 무언가 하나 목표를 삼고 다녀오는 것이 더 좋더라고요.

하루에 만보 이상 걷기가 목표인데 아무런 목적없이 걷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되고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도보로 왕복 1시간거리의 이마트에 가서 빵을 사 오는 간단한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간단한 목표를 삼아 다녀온 이마트였지만 정말 맛있고 가성비가 좋은 빵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그중에 정말 꿀템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이마트 생크림 크로와상입니다.

 

이마트 생크림크로와상

이미 너무도 인기 있고 유명한 이마트 쇼핑리스트 중에 하나인 생크림 크로와상인데요.

저녁을 먹고 난 후 늦은 시간에 방문하였지만 다행히 수량이 남아있어서 구입할 수 있었어요.

 

 

 

 

믿기지 않는 가격표가 일단 핵심입니다.

생크림 크로와상이 무려 12개가 들어있는 한 박스가 5280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나에 440원꼴인데요.

그냥 크로와상도 아니고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빵이 440원이라니..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착한 가격입니다.

이런건 냉큼 챙기고 보는 게 이득이죠.

 

산책 나갔다가 득템한 이마트 빵 생크림 크로와상입니다.

들고 오느라 살짝 뭉개진 느낌이 있지만 괜찮습니다.

늦은 저녁 사 가지고 와서 다음 날 아침 커피와 함께 먹을 생각에 기분이 들뜨게 될 지경이었어요.

당장 먹고 싶었지만 대단한 절제력을 가지고 냉장보관을 한 후 다음 날 아침까지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다음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 잔 준비를 했습니다.

그나마 덜 뭉개진 빵을 꺼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슈가파우더가 솔솔 뿌려져 있는 이마트 생크림 크로와상은 살짝 뭉개져도 환상적인 비주얼입니다.

 

대망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크로와상 속에 가득 차 있는 생크림입니다.

가성비가 워낙 좋아 생크림이 슬쩍 들어가 있을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고 아주 빵빵하게 들어있습니다.

무엇보다 생크림이 전혀 느끼하지 않고 가볍고 상큼하게 달달하며 부드러운 맛이 매우 좋습니다.

 

440원에 이렇게 생크림이 가득 차 있는 맛과 퀄리티가 모두 좋은 크로와상.

정말 이마트에서 무조건 사야 할 머스트 바이 핵꿀템입니다.

가뜩이나 지속적인 코로나 사태 때문에 카페에 가기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집에서 홈카페를 차려놓고 가볍게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디저트이자 간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가성비 좋은 이마트 빵으로 모든 빵러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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