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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맛집, 카페, 디저트

BHC 순살맛초킹, 캐시워크 포인트 모아서 쿠폰 구매했어요

by 신길동언니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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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잔잔하게 하고 있는 앱테크 중에 저는 캐시워크를 가장 오래 사용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100걸음당 1 캐시를 모아 하루에 최대 100 캐시를 모을 수 있는 앱테크 어플이에요.

요즘은 퀴즈도 생겨서 하루에 100캐시 이상도 모을 수 있게 되었어요.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이면 도보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일이 많고, 일부로라도 산책을 하면서 최소 만보는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차피 걸을 거 포인트를 쌓으면서 걷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서 하다 보니 캐시워크 어플을 사용한지는 2~3년 이상은 된 것 같아요.

물론 다른 비슷한 어플도 많은 것 같은데 그냥 같은 어플을 꾸준히 사용하게 되었네요.

 

얼마전에 3만 캐시를 돌파해서 드디어 캐시를 이용하여 외식 쿠폰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외식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가 여러 개 있지만 저는 그중에서 BHC치킨을 가장 좋아해서 BHC치킨 쿠폰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모든 종류의 치킨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저는 사실 일반 맛초킹 세트를 시키고 싶었으나 일반은 없고 순살 맛초킹 세트만 있네요.

아쉬운 대로 순살 맛초킹 세트를 캐시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캐시워크 캐시 29400 캐시를 사용하여 외식 쿠폰을 구입했어요.

 

외식 쿠폰은 BHC홈페이지나 어플에서 e-쿠폰 주문을 하면 됩니다.

 

40여분의 기다림 후 도착한 치킨입니다.

순살치킨이라 더욱 아담한 듯한 사이즈의 박스에 포장되어왔네요.

 

 

제가 BHC치킨 중에 가장 좋아하는 최애 메뉴가 바로 맛초킹인데요.

워낙 맛초킹 소스가 맛있어서 순살 맛초킹도 괜찮겠지 하고 시켜보았습니다.

비주얼은 예상한 대로이고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순살 맛초킹을 취향에 맞게 소주와 맥주를 준비해서 같이 세팅하였습니다.

 

파와 고추 그리고 검은깨 토핑이 올라간 순살 맛초킹입니다.

달콤하고 살짝 매콤한 맛초킹 소스는 정말 취향저격인데요.

순살은 역시 제 취향이 아니었나 봅니다.

순살은 거의 퍽살로 이루어져 있어서 제가 원하는 치킨의 식감이 아니었어요.

맛있는 소스로 커버가 가능할 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퍽퍽한 치킨 살 만으로만 먹으니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평소에 주문하던 지점이 아니어서 더욱 기대에 못 미쳤던 것 같아요.

어플에서 주문할 때 주소를 입력했더니 자동으로 선정된 지점으로 주문이 들어갔는데요.

다시 보니 제가 평소에 주문하던 지점이 아니었어요.

점바점은 역시 어느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소스의 양도 조금 적은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캐시모아서 구입한 외식 쿠폰인데 순살을 선택한 것이 영 아쉬운 선택이 되어버렸네요.

알면서도 또 당하게 되는 순살 치킨..

다음에는 반드시 뼈 있는 치킨으로 구매를 기약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걸음수를 채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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