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맛집, 카페, 디저트

태릉입구역 카페, 착한 가격 수제 와플 '커피아가씨와 와플총각'

by 신길동언니 2020. 8. 11.
반응형

비가 오락가락 세차게 내리다가 말다가 난리도 아닌 장마철이 꽤 길게 이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매우 좋지 않지만 모처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는 모임이 생겼는데요.

공릉동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하여 다녀온 태릉입구역 카페가 있습니다.

두툼한 수제 와플이 맛있었던 커피아가씨와 와플총각 카페입니다.

 

커피아가씨와 와플총각
서울 노원구 동일로 174길 6

영업시간

평일 08:30 ~ 23:00

주말 및 공휴일 09:00 ~ 23:00

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서울 7호선 태릉입구역 5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비가 또 언제 세차게 올지 몰라서 최대한 지하철 입구와 가까운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시원한 하늘색 간판과 외관이 산뜻한 곳입니다.

작은 테라스에 야외 좌석도 한 테이블 마련되어 있습니다.

 

태릉입구역 카페 커피아가씨와 와플총각 카페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정감가는 동네 카페 분위기가 아기자기하고 좋았습니다.

친구들끼리 수다도 떨고 디저트도 먹기에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

 

공릉동 카페 커피아가씨와 와플총각 메뉴판입니다.

커피 메뉴가 아주 다양했는데요.

흔치 않은 메뉴로 돌체 라떼와 토피넛 라떼, 헤이즐넛 라떼도 있었습니다.

논 커피 메뉴로는 녹차 라떼, 초코 라떼 등의 라떼류와 생과일주스, 에이드, 차, 스무디, 프라푸치노 등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커피를 마실 수 없는 친구도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여러 메뉴가 있더라고요.

 

커피와 음료 가격은 대부분 4천 원대 이하로 매우 저렴한 편이었는데요.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디저트 메뉴 중 베스트 메뉴인 생크림 와플이 5천 원도 안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매우 저렴한 가격의 수제 와플을 음료와 함께 세트 메뉴 주문을 하면 500원을 할인해주는 혜택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세트 메뉴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만 봐도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을 알 수가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맛과 퀄리티가 받쳐줘야겠죠.

 

저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레몬티를 주문했습니다.

커피 맛은 구수하고 깊은 맛이 좋았습니다.

 

대망의 생크림 와플입니다.

사진을 가까이서 찍어서 잘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사이즈가 엄청 큰 편이었습니다.

단품 가격 4900원에 나오는 수제 와플이 양까지 아주 충분하게 많았습니다.

와플 빵은 매우 두툼하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과 퀄리티까지 다 잡은 맛집이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동네 카페 '커피 아가씨와 와플 총각'.

식사 후 달달한 디저트로 두툼한 수제 와플이 아주 맛있었던 와플 맛집이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해 기억에 남는 곳이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