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온 이영자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후암동 맛집 도동집이 유명하죠.
저는 처음에 방송으로 접했을 때 깜짝 놀랐는데요.
저희 동네에 있는 도동집과 인테리어도 거의 똑같고 메뉴도 같은 곳이었어요.
아마도 분점이겠죠?
신길동에도 같은 도동집이 있다는 거, 이쪽 동네 사람들만 알까요 ㅎㅎ
그래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신길동 맛짐, 보라매 맛집인 도동집 보라매점입니다.
매장 외부 모습인데요.
후암동 도동집과 간파도 똑같고 분위기도 똑같죠.
이미 이 신길동, 보라매역 주변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는 곳입니다.
이날은 점심시간에 찾아갔기 때문에 다행히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어요.
저녁에 가시면 거의 손님으로 꽉 차 있는 편이고, 종종 웨이팅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모습입니다.
후암동 도동집과 완전 판박이 같은 모습이죠.
레트로한 타일로 마무리된 벽과 조명까지, 요즘 느낌 있다는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인테리어입니다.
좌석은 4인석 7테이블, 2인석 3 테이블이 있고요.
매장 규모는 넓은 편은 아닙니다.
메뉴판은 따로 가져다주시지는 않고 이렇게 벽에 붙어있습니다.
식사류로는 차슈 벤또, 돈까스 벤또, 연어 벤또 등 밥 되는 벤또 메뉴가 있고요.
도동탕면, 미소탕면, 비빔면의 면 요리가 있으며
2인분 이상부터 주문 가능한 도동 불고기가 있습니다.
그 외 안주류도 다양한데요.
불고기 파전, 고추 잡채, 레몬 탕수육, 돈까스, 명란 계란말이, 문어숙회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불고기 메뉴를 보면 한식 느낌, 중화 가지 요리나 탕수육을 보면 중식 느낌, 돈까스와 벤또, 아게다시도후(일본식 두부 튀김) 등을 보면 일식 느낌이 나는 메뉴들이에요.
한, 중, 일 음식들을 골고루 차려놓은 메뉴판입니다.
식사하기에도 좋고 술 한잔하기에도 좋은 메뉴들이죠.
주문한 불고기 파전이 나왔습니다.
불고기가 아낌없이 들어간 모습입니다.
알록달록 컬러 배색도 맛깔나죠.
두툼하고 맛있는 불고기 파전, 간장 소스에 콕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점심 메뉴는 아니지만 흔쾌히 만들어주셨어요.
국물 맛이 끝내주는 도동탕면입니다.
고기 맛이 나는 우동같은 느낌인데, 정확한 표현은 아니에요.
다른 국수에서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맛입니다.
먹어보셔야 아는 도통집만의 메뉴, 도동탕면 정말 맛있어요.
역시 불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더욱 맛있습니다.
도동탕면과 불고기 파전의 조합이 꽤나 괜찮은 조합이었어요.
이날은 저녁에 안주 겸 해서 도동집을 찾은 날이었습니다.
도동상품과 레몬 탕수육을 시켰는데요.
도동상품은 문어숙회, 생연어, 골뱅이, 간장새우가 세트인 메뉴입니다.
도동집 레몬 탕수육도 튀김은 바삭하고 소스도 새콤달콤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저녁에 갈 때마다 시키는 메뉴가 되어버렸어요.
주소와 영업시간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6동 여의대방로 13길 3
영업시간
11:00 ~ 24:00
(BREAK TIME 14:30 ~ 16:30) 오후 2시부터 손님을 안 받으십니다.
신길동에도 있는 이영자 맛집, 우리 동네 도동집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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