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할인 어플 '라스트오더'를 처음으로 이용해 본 경험을 포스팅합니다.
라스트오더는 주로 음식점, 식품 판매점, 편의점 등에서 마감이 임박한 음식이나 식품류를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인데요.
업체 입장에서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빨리 소진하거나, 신선 식품 재료를 제때에 소진할 수 있어서 좋고요.
또한 할인 판매로 인한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이나 식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은 시스템입니다.
예전부터 광고도 많이 보았고 알고는 있었으나 직접 이용해본 것은 처음이라서 후기를 남깁니다.
제휴 업체
제휴된 업체들은 주로 일반 음식점이 많은데요.
치킨, 피자, 족발, 보쌈 등의 야식 메뉴도 많이 있고요.
일반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등의 음식점들도 다양합니다.
카페와 빵집도 많이 제휴되어 있고요.
편의점 또한 제휴되어 있습니다.
편의점은 주로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반 음식점들은 마감 할인 이라기보다 주로 재료 소진이나 매출 증대를 위한 할인 행사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치 설정
먼저 어플을 들어가시면,
가장 상단 중앙에 위치를 설정할 수 있는 곳을 클릭하여 들어가 주시고요.
주소를 입력하거나 현 위치로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설정한 후 하단 메뉴 두 번째의 지도를 들어가 보시면 현재 라스트오더와 제휴 중인 업체들이 위치별로 뜹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되어있는 곳이 현재 마감 할인을 진행 중인 아이템이 있다는 뜻입니다.
지도를 선택하지 않고 카테고리별로 원하는 업종별로 골라보실 수도 있습니다.
주문하기
마음에 드는 음식점이나 가게를 선택하고 메뉴를 선택합니다.
저는 신길동 전설의 옛날통닭 집에서 양념통닭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쿠폰 다운로드를 메뉴별로 받으실 수가 있는데요.
쿠폰을 적용 시 양념통닭 한 마리를 44%나 할인된 가격인 무려 5600원에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하기 전 반드시 쿠폰 다운로드를 하여주세요.
조리 시간과 잔여 수량, 이용 시간을 확인합니다.
수량 선택과 구매 유형을 선택하셔야 하는데요.
저는 양념통닭을 2마리 주문할 것이기 때문에 수량을 2개 선택해주었고요.
업체에 따라 방문 포장과 매장 식사가 가능한데 가능한 형태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저는 방문포장을 선택한 후 구매하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위에서 확인하신 조리 시간을 참고하여 방문 예정시간을 선택해주시고요.
미리 다운로드하여두었던 쿠폰 있으시죠?
쿠폰 사용란에서 꼭 체크 버튼을 적용해주세요.
총 결제금액이 14000원에서 11200원으로 최종 확정이 됩니다.
주문 시 요청사항은 업체와 메뉴별로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요.
저는 양념통닭을 순한 맛 1개와 매운맛 1개로 주문할 예정이어서 내용을 기입했습니다.
결제 방식은 휴대폰과 신용카드가 있고요.
방문 전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결제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양념통닭 2마리를 무려 11200원이라는 거의 한 마리 가격으로 주문 완료하였습니다.
주문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주문내역 조회를 들어가 보시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미리 선택해 놓은 픽업 시간에 맞춰서 매장을 방문해야겠죠?
매장 방문
지도를 보고 위치를 선택하였기에 정확한 위치를 보고 찾아갑니다.
저는 방문 포장을 선택하였고 픽업 시간에 맞춰서 매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라스트오더 어플로 주문했다는 구구절절한 설명도 필요 없었습니다.
몇 시에 방문포장 예약했다고 말씀드리니 바로 확인해주시고 포장된 메뉴를 전달받았습니다.
결제는 어플로 선결제를 했기 때문에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주문 요청 사항에 기입한 대로 순한 맛 1마리와 매운맛 1마리가 각각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전설의 옛날통닭 신풍역점은 매장에서 예전에 먹어본 적도 있어서 맛은 이미 보장이 되어있었는데요.
전설의 옛날통닭의 양념통닭은 저도 처음 먹어보아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양념치킨의 모습입니다.
겉보기에는 순한 맛과 매운맛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데요.
생각보다 엄청난 차이의 맛이었습니다.
매운맛이 정말 매워요...!
불맛 나는 매운맛의 양념통닭을 좋아하신다면 신풍역 전설의 옛날통닭 한번 드셔 보세요.
저는 앞으로 순한 맛의 양념통닭만 시켜먹을 것 같네요.
브랜드 양념치킨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맛있는 양념소스의 양념통닭이었습니다.
라스트오더를 통해 한 마리에 5600원을 주고 구입했으니 가성비가 정말 좋네요.
다음에 또 주문해도 좋을 정도의 맛과 가성비였습니다.
이렇게 방문포장을 하거나 매장에서 식사하는 형태가 아니라 택배 배송이 가능한 업체도 있으니 거리가 먼 곳에 있는 매장이나 식품판매업체의 메뉴도 이용해볼 수가 있어요.
저는 아직 택배 배송을 이용해보진 못했지만요.
유통기한이 지나면 어차피 판매할 수가 없고 음식 쓰레기로 전락해버릴 수 있는 소중한 음식들을 조금만 서두르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취지인 것 같아요.
이상으로 직접 경험해본 라스트오더 어플 이용후기 '신풍역 전설의 옛날통닭' 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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