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여행1 작년, 나트랑 여행- 기억하고 싶은 풍경들 [나트랑빈펄리조트] 여행을 못 간지 너무 오래되었어요. 아직은 집 밖에 나가는 것 조차 조심해야 하는 날들. 언제 또 예전처럼 내가 좋아하는 야자수와 푸르른 바다를 보러 갈 수 있을까요? 그 날의 공기, 온도, 냄새, 풍경, 색깔, 바람 - 하나하나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두고두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저장해두는 나만의 추억 저장고. 작년에 방문한 베트남 나트랑여행 중 가장 오래도록 품고 싶었던 빈펄리조트의 추억들 먼저 꺼내봅니다. 조식먹으러 나와 야외 테라스 풍경을 바라보면 정말 쾌청하고 맑고 따뜻했던 기억. 뜨겁지만 따뜻했던 쨍한 오후- 한번도 흐린적이 없었어요. 미세먼지도 없는 곳.. 제일 좋아했던 바닥까지 들여다보이는 맑고 투명했던 바다. 다시 이 곳을 가게 된다면 아마 바다때문일 거에요. 어스름 저녁부터 해지고.. 2020. 4. 13. 이전 1 다음